성격좋은 반려견들의 특징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은평점이에요.
오늘은 성격좋은 반려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사람들이 보기에 성격좋은의 기준은 무엇이고
이 친구들의 보호자분들은 어떻게 반려견을 키우는지
그리고 친구들을 만날때 혹은 특정 상황이 일어났을때
이 성격좋은 녀석들은 어떤식으로 반응을하고
대처를 하는지도 한번 알아볼게요^^ 모든 반려견이
이렇게만 잘 자라준다면 너무나도 좋을텐데 말이죠.
우선 성격좋은 반려견들은 흥분을 해도
다른 친구들을 물거나 견주를 물거나 남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는편이에요.
무언가 너무나도 깜짝놀랐다거나 갑자기 너무 큰
위협을 느꼈다거나 했을때 잠시 본인도 모르게 본능적인
입질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세게 물지도 않을뿐더러
이빨만 댔다가 다시 미안하다고 놀라서 그랬다며 표현을 한답니다.
이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입질을 하는건
절대 안된다는 규칙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경우랍니다.
어렸을때부터 다른건 몰라도 입질을 하다가
리더십 넘치는 견주에게 호되게 꾸중을 들었거나
잘못된 행동 이후에는 견주와 붙어있을 수 없다거나
원하는걸 얻을 수 없다는걸 반복적으로 훈련이 된거죠.
이러한 반려견은 친구를 만났을때에도 똑같답니다.
다른 친구들이 예의없게 행동할때에는
그저 자리를 피할뿐 물거나 하지 않으며 누군가
본인을 공격한다하더라도 방어적인 태도 혹은 줄행랑을 택하여
성급히 그 친구와의 인사를 마무리할뿐
그 어떠한 트러블메이커의 기질을 보여주지도 않는답니다.
이런게 성격좋은 반려견이고 태생적인 성향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면서 어떤방식으로 함께했냐가 가장 크게 작용하죠.
또한 본인이 원하는걸 얻을때까지
집요하게 혹은 버릇없게 계속해서 요구하지도 않을뿐더러
견주와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있기에,
처음에는 조금 난리를 치다가도 금방 흥분이 사그라들고
엎드려서 무언가 보상받을때까지 기다릴줄도 안답니다.
이 또한 난리가 났을때 무언가 원하는걸 주는게 아닌
얌전히 엎드려서 잘 기다릴때에 보상이 있었다는걸
꾸준히 반복학습한 결과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반려견 친구들은 생각을 하는 기특한 녀석들이기에
매번 모두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을 순 없어요.
나머지는 모두 완벽한거같은데 보호자분들이 밥을 먹을때,
그 순간만큼은 조금 버릇이 없을 수도 있구요.
다른건 모두 완전 명견 수준으로 대단한 녀석인데
친구들만 만나면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못해
혼자 뛰고 구르고 친구를 발로 누르고 난리를 치는 경우도 있죠.
대신 명확한 규칙내에서 움직이고
하면 안되는 행동 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그런 성격좋은 명견으로 충분히 키울 수 있답니다.
보호자분들의 리더십이 정말 중요하며 반려견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나 노력도 당연히 충분히 많아야할거에요.
반려견 친구들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것들은 다 제공해주면서
노력도 함께 병행되어야하니 마냥 쉬운것만은 아닌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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