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다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때?!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신촌점이에요.
이제 티스토리 포스팅에서도 반려견 분양에 관한
글 말고도 오늘 포스팅처럼 반려견 관련 꿀팁에 대해서도
많이 다뤄보도록 할텐데요!
오늘은 산책하다 반려견끼리 만났을때
올바른 대처 방법과 꿀팁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그냥 막 인사를 나누는 행위는 당연히 NoNo!
우선 반려견을 만난다면 서로 성격이 좋건 나쁘건을 떠나서
모두 서로에게 다가가고자 할거에요.
심지어 겁이 많은 아이들일지라도 아예 주인만보며
상대방 반려견을 안본척 지나가는 초특급 겁쟁이는 극소수!
겁이 많더라도 안본척하다가 뒤를 몰래 따라잡아
냄새를 맡곤하거든요. 이때 견주분들이 보호자로써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우선 반려견들이 만났을때 잠깐의 시간이 있을텐데요.
상대방 견주에게 '인사를 나눠도 되나요?'하고
물어보시는게 가장 좋답니다.
정상적인 상황과 정상적인 견주라면
만나면 안될 경우 '얘가 사나워서, 얘가 겁이 많아서'등등
인사를 나누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며
이럴경우에는 스무스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면 좋아요.
물론 서로 지나갈라고 하는데 버티거나
난리를 치면서 그래도 인사를 나누고자하는
반려견도 많을텐데요. 그럴 경우 잠시 앉혀놓고
흥분을 가라앉히도록 케어해주거나 질질 끌고가기보다는
안아서 얼른 그 자리를 피해주시는게 가장 좋답니다.
하지만 이미 크게 흥분을 해서 짖는 상태라면
안아서 이동하면 오히려 더 크게 흥분할 수도 있다는점!
인사를 나눠도 된다는 신호를 받았을때에는
천천히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줘야해요.
가끔 '내 반려견은 성격이 좋으니'하면서 반려견과 함께
막 상대방 반려견에게 뛰어가거나 끌려가는
견주분들도 많으신데요. 이는 대부분 초보 견주분들로
정말 큰 여러가지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적어도 산책시에는 반려견에게 막 끌려다니는 산책은
최대한 하지 않으시는게 좋답니다.
인사를 나눌때에 서로 성향이 잘 맞는다면 상관없지만
의외로 1/3 정도는 서로 성향이 정말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곤해요. 둘중 하나는 엄청나게 불편해진다는건데
이럴경우에도 간단하게 냄새만 맞고
헤어질 수 있도록 리드줄을 컨트롤 해주시면 된답니다.
딱봐도 서로 불편한데 견주분들 욕심에 서로 인사를
강요하다가 싸움이 나는 경우도 많아요.
간단하게 반려견과 마주쳤을때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건 내 반려견과 상대방 반려견
그리고 견주분들의 안전이라 생각해주세요.
자전거나 유동인구가 많거나 이동수단들이
빠르게 이동하는 장소에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끼리 만났더라도
정말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게 좋겠죠?^^
아니면 인적이 드문 장소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것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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