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이 본 말티즈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송파점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실제로 말티즈와 8년간 함께하고 있는
애견인의 입장에서 말티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대체적으로 함께하기에 정~말 괜찮은 견종인데요.
사실상 작고 털빠짐도 거의 없는 수준이고
반려견으로써 딱히 흠잡을곳이 없는편이거든요.
하지만 나이가 먹고 점점 함께하다보면
이 친구들의 진가가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하죠ㅎㅎ
평소에 본인보다 더 큰 반려견을 만난 이후에
혹은 만나기까지는 못했지만 옆을 지나간 상황이라면
혹은 더 나아가 모습을 보지도 못했는데
멀리서 짖는 소리만 듣고 혼자 흥분해서
마킹을 하고 신나게 발길질을 하는 말티즈라면
거의 99% 확신할 수 있답니다ㅋㅋ
혼자 쉐도우복싱을 하는중인 매우 자존감 넘치는 말티즈죠.
그건 모든 견종이 다 똑같은거아냐?
하실 수 있지만 말티즈는 조금 더 심한 편이거든요.
지는거 싫어하고 본인보다 큰 강아지를 만나면
안되는거 알면서도 한번씩 이겨먹을라고하구요.
본인하고 체급이 맞거나 더 작은 친구들한테는
친절을 보여주고 참는 모습도 잘 보여주곤하지만
더 큰 친구들이 함부로하는건 절대 참지 않는 말티즈에요.
공감이 되시는 분들도 정말 많으실텐데요!
물론 모든 말티즈가 그러는건 절대 아니구요~
모든 견종이 개체별로 성향 차이가 워낙 크지만서도
말티즈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공주님들은 좀 나은데 이놈의 수컷 친구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는 이 근자감이 정말 높은
말티즈들이 많답니다.
이건 점점 나이가 많아질수록 짙어지는데요.
이제는 멀리서 반려견끼리 만난거 같은데
한놈이 신나게 짖거나 난리를 치면
'저 짖는 강아지 분명 말티즈일거야'하는
생각도 굉장히 많이 하곤한답니다ㅎㅎㅎ
말티즈의 성격이 어떤편인지 잘 아실 수 있겠죠?
물론 사회성이 지나치게 안좋다거나 하는건 아니라는점!
그래도 전반적으로 다른 견종들도 똑같겠지만
매우 만족스러운 반려견이긴해요.
주인에게 한없이 충성하고 애정을 보여주기도하구요.
이러한 행동이 잘못길러지면 분리불안이 생길 가능성도 있겠지만
개인주의같은 성향보다 사람들에게는 특히
매우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답니다.
전체적으로 별점을 줘본다면 5점만점에 4점은 줄거같아요!ㅋㅋ
오늘은 말티즈와 함께하는 입장에서
말티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겉으로는 워낙에 작고 귀여운 모습이기에
이 친구들의 이런 자존감 넘치는 모습은
모르는 분들이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다음번에는 또 다른 견종으로 포스팅을 해볼텐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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