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견주의 말티즈이야기
날씨가 여름처럼 더웠다가 비가오고 나서는
더위가 조금 사그라드렀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티즈를 애지중지하며
정말 노력으로 함께하고 있는 견주가 생각하는
말티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여러가지 특징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하니
말티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세히 한번 읽어봐주세요^^
우선 말티즈와 함께하게된 계기는
반려견이나 견종에 대해 전혀 무지했기에
조금 더 친근했던 견종을 선택했던거같아요.
정말 여러 분양샵들을 돌아다니며 신중하게
지금의 반려견을 만나게됐고 분양비도 중요했었지만
딱 끌리는 아이를 찾기위해 돌아다녔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그런 말티즈가 있더라구요.
그때 당시 다른 분양샵에 있던 말티즈 친구들보다
딱히 이쁘거나 하지도 않았어요ㅎㅎ 심지어
약간의 피부병도 있었던 아이였는데 한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그렇게 가족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매우 행복하게
함께하고 있는중이랍니다. 벌써 말티즈의 장점이 하나나왔죠?
거부감 없는 굉장히 친근한 외모를 가진
초보 견주에게 접근성이 상당히 괜찮은 견종이에요.
하지만 함께하다보니 이 친구들이
덩치는 작은편인데 꽤나 표현이 명확하고
(물론 제 말티즈는 좀 큰 말티즈로 매우 근육형이에요)
지는것도 굉장히 싫어하고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어떤 모임에서 분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친구들로 자랄 수도 있다는걸 알게됐죠.
싫다는 표현이 너무 명확한 나머지 싸움이 나게되는거죠.
물론 이러한 성격은 꼭 특정 견종에게만 나타나는건 아닌
개체마다 보이는 차이일텐데요.
그래도 말티즈의 성격자체가 둥글둥글한 그런 성격보다는
강단이 좀 있는 성격이라고 봐주시는게
함께하시는데에 조금 더 도움이되고 아이들 케어에대해
방향성이 잡히지 않을까 예상이되어요.
선천적으로 겁이 많고 소심한 아이는 제외^^
그래서 친구들 만나고할때에 잘 집중해서
케어를 해주면 완전 OK이구요!
피지컬이 많이 차이나는 친구들과는
굳이 인사를 나누지 않는걸로해서 키우고 있어요.
가끔 싫다는 표현을 못 받아드리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럴때에는 물리거나 괜히 시끄러워질 수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만 제외하면 뭐 함께하기 너무 괜찮은 견종이죠.
털빠짐도 거의 없고 짖음도 다른 소형견에 비해
그리 많거나 하지도 않구요! 적절한 외부 활동과
집에서도 재미나게 놀 수 있도록 이런저런
장난감들을 잘 준비해주고 놀 수 있게끔 노력해준다면
아직까지는 초보견주분들에게 최고의 견종이라는데에
크게 이견이 없을거라 생각한답니다.
오늘은 말티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구요!
다음번에는 다른 견종들 이야기도 해보도록 할게요!
몽냥몽냥 김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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