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반려견 필수 케어 항목!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은평점이에요.
날씨가 참 긴팔을 입기엔 애~매~할정도로
봄이 왔었나? 싶을정도로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를
보여주는거같아요. 날씨가 이렇게 갑자기 더워지면서
벌레들도 정말 많아지고 산책할때마다
반려견 몸에 붙은 벌레를 보면서 헉!
소리가 나는게 한 두번이 아닌거같아요.
이제 스을 더위에 대비해줘야할때가 왔어요.
특히나 더위에 취약한 견종이라면 이미 쿨매트나
선풍기등을 시작한 반려견도 있을텐데요.
새벽에는 또 추울 수 있으니 얇은 옷을 입혀주고
햇빛이 짱짱할때에는 반려견 반응을 봐가며
산책을 시켜주심이 좋아요. 저희 반려견도 26도 막 이리 될때보면
벌써 헥헥 거리고 기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우선 벌레에 대한 대비도 필히 해주셔야해요.
저같은 경우 기존에는 먹는 하트캅을 급여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약으로 먹게끔하면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이는 나이가 된거같아서
지금은 목 뒤에 바르는 약을 약국에서 구매하고
처치를 해주고 있답니다. 이렇게되면 심장사상충하고
외부기생충, 진드기 정도는 방어가 가능하죠.
실제로 일주일 정도 전이었나요?
공원 산책하고 반찬사러 가게 앞에서 앉아있는데
반려견 꼬리에 진드기가 딱 보이는거에요.
손으로 떼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터뜨려 죽이면
또 오히려 안좋을 수 있기때문에 나무젓가락같은거
막 찾아보는 사이에 꼬리 안쪽까지 들어가서 딱 물더라구요.
천천히 기어들어가서 무는 장면까지 라이브로 목격했죠.
이제 떼어줄만한 도구를 찾아서 꼬리를 딱보니
물었다가 다시 떨어져서 도망가고 있더라구요.
괘씸죄로 사형을 시켰고 '약을 발라주길 정말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사실상 약효를 눈으로 확인한거는 처음이라
그전까지는 이거 발라줘도 효과가 있나? 싶었거든요.
약을 발라준지 2주 정도 됐고 바르면 한달간은 약효가 남아서
'진드기가 물면 알아서 죽는다' 했던 약사님의 말이 떠올랐어요.
이건 진드기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물 수 있는
여러 해충들에 작용할텐데요.
더위에 신경쓰면서 이렇게 해충에 대한 대비를 해주신다면!
어디든 햇빛을 피해서 자유롭게 산책을 다닐 수 있겠죠?
그래도 물지는 않고 어쩌다보니 몸에 붙은 벌레가 많으니
집에와서 혹은 들어오기전에 잘 확인하고
털어낼건 잘 털어내어주셔야 한다는점!
몽냥몽냥 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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