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케어 꿀팁 대공개!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송파점이에요.
반려견과 함께하다보면 여러가지로 케어가 필요해요.
산책을 자주 나가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발톱 케어도
약이나 영양제를 먹일 상황이 생겨도
먹이는 방법이 따로 있구요. 하다못해 사료를 바꿔줄때에도
바로 바꾸면 안먹으려는 아이들도 있죠.
애견인 입장에서 하나하나 꿀팁들을 공개해볼게요.
1. 약을 전쟁없이 먹이는 방법
약은 가루약이 있고 알약이 있을텐데요.
가루약은 약을 녹인 물을 주사기로 송곳니~어금니 사이에
조금조금씩 쏴주는 방법도 있을거구요.
맛있는 간식에 조물조물해서 티안나게 급여하는 방법도 있을거에요.
경우에 따라서는 반려견이 먹어도되는 꿀같은거에
섞어서 스스로 핥아 먹게 해주는 방법도 있답니다.
하지만 경험이 조금 쌓이시면 캡슐만한 약이 없죠^^
알약은 전쟁을 벌이다가 겉에 코팅이 벗겨지면
엄청 쓴맛이 날거라 더욱 심한 전쟁끝에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캡슐약을 선호하는거같아요.
병원에서 약을 캡슐로 달라고하면 요구에 맞게 처방해주는데요.
캡슐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목 깊숙하게 넣어준 이후에
코에 바람 살짝 후! 불어주면 꿀떡!하고 삼킨답니다.
2. 하도 치대서 잠을 잘때 불편한 경우
초보 애견인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말은
잠귀가 밝은 분들이라면 절대 반려견과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버릇을 들이지않게 처음부터 규칙을 잘 만들어두자!
하는 부분이에요. 이게 습관이 되다보면 나중에는
정말 교정하기 힘들거든요. 애초에 잠은 각자!
반려견은 전용 방석이나 하우스, 켄넬등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아요.
이건 견주분뿐만아니라 반려견을 위해서도 중요한데요.
반려견들도 나중에 체력이 떨어지고 잠을 잘 자야하는 시점에
견주분들이 뒤척이면서 자주 잠에서 깨다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막 몸털고 으르렁거리고
자면서도 전쟁을 치를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장소 제대로 만들어주면 본인이 쉬고싶을때에
잘 찾아들어가서 푹 쉬고 나오곤 한답니다.
3. 사료좀 바꿔주고 싶어요.
이 역시 초보 견주분들이 잘 몰라서 실수하는 부분으로
사료를 바꿔줄때에 너무 기호성 높은 사료로
잘못바꿔주셔가지고 다음에 더 좋은 사료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사료를 급여하고 싶은데
맛 없다고 쳐다보지도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식탐이 좋은 반려견이라면 이럴때 만큼은 정말 좋은편!
예민한 친구들은 쫄쫄 굶어가면서까지 사료를 먹지 않는답니다
이럴때는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자율급식이었다면
제한 급식으로 바꿔서 당분간 충분히 적응을 시키주시구요.
그 제한 급식의 양을 확 줄여가지고 이 친구가
다음 밥시간에 굉장히 배가 고프도록 만드는거죠.
그 다음 사료를 줄때에 바꿀 사료와 기존 사료를 2:1 비율로
둬주시면 골라먹다가 배가고파서 다 먹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원래는 그냥 먹을때까지 쫄쫄 굶기는게
국룰인데 마음도 아프고 시간도 길어질 수 있거든요.
이 방법도 한번 써보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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