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과 함께하는 삶
강아지를 모르는 사람들도 포메리안? 포메라이언?
하면서 이름은 조금씩 틀릴 수 있지만 어떠한
견종인지는 대부분 알고 있을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 포메라니안입니다.
얼굴만 봐도 '저 강아지는 옛날에 부자들이 키웠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굉장히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가진 친구들이죠.
워낙 작은 친구들이기에 투정을 부려도
마냥 귀엽고 입질을 해도 마냥 귀여운 모습이지만
함께하시는 견주분들 입장에서는 단호할때에는
확실히 단호함을 보여주면서 버릇이 좋게
자라도록 해줘야하는 견종중 하나랍니다.
막 성격이 모난건 아닌데 워낙 영리하고 그래서
버릇이 좋지 못한 친구들로 자랄 수도 있거든요.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포메라니안 친구들은 특유의 영리함과
눈치빠름을 가져서 굉장히 눈치빠른 녀석들중 하나거든요.
따라서 본인이 어떠한 표현을 했을때에
원하는걸 가장 빠르게 얻어낼 수 있는지
단 하루만에도 익힐 수 있을 정도랍니다.
짖을때 무언가를 들어준다면 여러분이 잘 아시는
그 잘 짖는 포메들로 자랄 수 있게된답니다.
작지만 활동량이 어느정도는 있는 편이기에
산책도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는것도 굉장히
좋아라~하는 포메라니안이 많은데요.
버릇없게 키워서 집에서만 문제가 되는거라면
견주분들이 충분히 참고 넘어가실 수 있겠지만
밖에서도 친구를 만나고는 싶은데 표현법이 잘못돼서
오해를 받는경우도 꽤나 있는 편이에요.
또한 재미있는건 별다른 문제없이 잘 자란
기특한 포메라니안들은 친구들을 만났을때에도
정말 재미있게 잘 노는 친구들인데요.
영리함을 바탕으로 딱 분위기랑 여러가지를 잘 파악해서
본인보다 약한 친구들은 조금 더 확실하게 놀고
화끈하게 인사를 나누는 편이고 딱봐도 무서운 친구들에게는
멀리서 짖거나 잘 다가가지 않는 눈치도 보여준답니다.
저와 함께하는 반려견과 가장 친한 포메라니안 친구도
위에 설명드린 반응을 똑같이 보여주더라구요.
아직은 완전한 성견이 되지 않은 시바견을 만났을때
다른 소형견들은 가서 인사도 나누고 시바견도 어리기에
인사를 잘 받아주고 했었는데 이 포메 친구는 유독
1m정도만 다가가서 코만 킁킁킁 하더니 한발 물러서서
짖는 선택을 하더라구요. 속으로 '오호라~이녀석봐라' 싶었답니다.
포메라니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털관리나 여러 케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볼만하지만
오늘은 성향에 대해서 주로 이야기를 해봤네요^^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분들은 공감을 하셨을
부분도 꽤나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쪼록
포메는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걸 잘 생각하셔서
나쁜 버릇이 없는 포메로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몽냥몽냥 은평점
TEL : 010-8925-0678
주소 : 서울 은평구 수색로 344 1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