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함의 대명사 푸들에 대한 이야기
견종별 지능 순위를 이야기할때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는 '푸들'. 아무래도 중대형견 푸들보다는
소형견 푸들은 조금 영리함이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는 푸들 친구들의
영리함은 달라도 확실히 다름을 보여주는듯해요.
함께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고 개체마다도 다르기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겠지만 말티즈 견주는 그렇게 느낀답니다.
물론 푸들을 키우다가 다른 소형견을 입양하거나
다른 소형견을 키우다가 푸들을 둘째로 입양할때에는
크게 차이가 안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분명 서로서로 그 높이를 맞춰가며 함께할테니까요.
하지만 상황 판단 능력이나 대처 능력에서
확실히 푸들은 다른 소형견들에 비해 조금은 뛰어나더라구요.
반려견이 영리하다고해서 단순하다고해서
딱히 케어 방법에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조금 더 독립심을 길러주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직접 견주분들이 나서서 상황을 해결해주기보단
충분한 시간을 주어 해결하게끔 해주다보면
사실상 모든 견종이 사람과 함께하기에 충분한 지능이긴하죠.
그 해결 시간은 상대적으로 푸들이 빠를거구요.
푸들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행동이 하나있어요.
'푸들타임'이라고 하는 도대체 뭐때문에 신난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신나서 막 집안 곳곳을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는 행동을 의미하는데요.
나이가 들어가고 약해질수록 푸들타임이 점점 없어지고
시간이 짧아지고 스피드가 줄어들거니
어릴때 영상 많이 찍어두면 추후에 추억하기 좋겠죠?
영리한데 털빠짐도 빗질만 꾸준히해준다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적절한 외부활동만 병행해준다면
정말 완벽한 반려견이 되어줄 푸들이에요.
푸들 또한 영리함을 이용해 견주분들의 반응을 잘 살피고
어떠한 상황에 어떻게 행동해야 본인이 원하는걸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판단하는 친구들이니까요!
버릇이 나빠지지 않게 리더십을 가지고 함께해주셔야겠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에도 쉽지만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면 그 속도 또한
영리함을 바탕으로 가속될거에요.
함께하는 분들이 워낙 많기도하지만 실제로
애견 훈련소등에 방문하는 개체수가 푸들이 굉장히
많다고 알려져 있거든요. 이러한 점을 잘 참고하셔서
견주분들이 항상 '리더십'을 꼭 장착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반려견과 함께하는 입장에서 소형견 푸들은
반려견으로 정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견종이에요.
다른 견종들은 몰라도 푸들, 말티즈, 포메, 비숑과 같은
국민강아지들은 많이들 함께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요!
오늘은 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구요!
다음번에는 비숑프리제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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