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면 생기는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반려견을
실제로 애지중지하며 함께하고 있는 애견인의 입장에서
반려견을 키우면 생기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굉장히 사실적으로 한번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이는 반려견을 충분한 노력으로 함께하는 분들께만
적용되는 부분으로 '반려견 키우면 정말 노력해야지!'
하는 분들이 포스팅을 봐주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우선 가장 큰 장점이라 한다면 오롯이
나만 바라보는 귀여운 가족이 생긴다는게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을듯해요. 사람과 사람 관계에서도 심지어
부모님과 자식간의 관계에서도 경우에 따라서는
어쩔 수 없이 무언가 계산이되는 상황도 있을 수 있고
환경에 따라서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일반적인 대인 관계에서는
더더욱 뭔가 바랄 수 있는게 없거든요.
하지만 반려견은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딱히 뭘 해준게 없는 것 같은데도
견주분들이 없으면 안된다, 엄마 아빠가 최고다
하는걸 몸으로 표현으로 보여주는 친구들이에요.
이러한 충성심은 때로는 부담이 되고 때로는
엄청난 책임감의 무게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이런걸 느껴본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큰 경험이 된답니다.
워낙 주인바라기인 친구들이다보니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외로움을 달래주거나
기쁠때 슬플때 언제든 함께해주는건 당연히 기본이되겠죠?
집에오면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것도 그렇고
이외에도 여러 장점들이 있어요. 애견동반으로 함께할 수 있는
여러 컨텐츠들을 하실 수 있다는거고
이는 바로 다음에 말씀드릴 여러단점과도 일맥상통한답니다.
나만 바라보는 초특급 귀요미가 생긴다는걸 장점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죠?
반려견과 함께하면 생기는 가장 큰 단점은
여러분이 반려견을 키우기전에 생각했던
시간과 노력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필요할거고,
이게 1~2년으로 끝나는게 아닌 10~20년이 되는
굉장히 긴 마라톤이라는 사실이에요.
처음에는 누구나 굉장한 노력으로
내 시간들을 포기해가며 반려견에게 노력을 다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건 '꾸준함'이거든요.
함께하는 기간이 길다보니 중간에 여러번 상황이 바뀌고
환경이 바뀔텐데 그때마다 주인만 바라보는 반려견들은
굉장한 책임감을 느끼게 할거고 결국
상당한 부분들이 반려견에 맞춰지게 될거랍니다.
이외에도 두고다니기엔 마음아프고 데리고 다니기엔
상당히 큰 노력이 필요하고 한 상황들이
정말 많이 생기게 될텐데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수에 비해 여러 반려견 문화들은
그에 따라오지는 못한 수준이라 불편한게 굉장히 많거든요.
애견인의 입장에서 반려견을 다시 키울래? 한다면
다른건 다 YES인데 이 친구들이 세상을 떠날때를 생각한다면
NO! 이렇게 정리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실거같아요.
몽냥몽냥 김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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