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너무나도 귀여운 순간들!

 

반려견이 너무나도 귀여운 순간들!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은평점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체적으로 다 귀엽지만

반려견이 특별하게 귀여운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순 있고

이런 표현을 하지 않는 반려견듣로 있지만

이런 친구들도 있구나! 하면서 재미로 봐주시면 좋겠죠?

제 반려견과 지인들의 반려견 이야기가 주 이야기가 될거같아요^^

 

 

우선 이 친구들이 무언가 원할때에 보이는 표현이 있어요.

침착하게 기다리면서 엉덩이만 쿰척 쿰척하며 움직이는

반려견들도 있고 적극적으로 이런저런 애교를 부리며

견주분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녀석들도 있죠.

어떤 아이들은 훈련받은대로 녹음된 벨을 누르는걸

장기로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있고 제 반려견은

한 없이 손을 올리곤 한답니다.

 

 

재미있는건 손을 올리는게 주변에 아무거나에다가

손을 막 올리고 손으로 툭툭 치고 그래요.

주변에 손톱깎이가 있으면 거기에 올리고

물티슈가 있으면 거기에 올리고 드라이이가 있어도

거기에 손을 올리고 아무곳에나 손을 올리면 되는줄알죠ㅎㅎ

손 올릴때 이런저런 요구를 들어줬더니 저런 버릇이 생겼는데

물을 먹고 싶은데 물이 없을때에는 물그릇을 치는게 아닌

허공이나 바닥에 손을 톡톡 치며 그러고 있곤한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정말 엉뚱한 행동들로

견주분들을 즐겁게 해줄 녀석들이에요.

뭔가를 표현하고 싶은데 말은 못하고 본인도 답답하니

급하거나 너무 흥분했을때에는 빽빽!하며 짖는 경우도 있고

혼자 사방을 뛰어다닌다거나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는

희안한 행동들을 많이 하는 녀석들이에요.

함께하다보면 이런 장면을 촬영하는것도 꽤나 재미있죠.

 

 

잘때는 곧 죽어도 같이 자려고 하는 애물단지들이죠.

대신 침대에서 같이자는건 서로 불편한 일이 생기기마련,

견주분들이 보이는 위치에 켄넬이나 방석, 강아지 집을

배치해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해요.

어린시절부터 몇번이라도 견주와 한 침대에서 잤다면

절대 혼자 자려고 하지 않을텐데요.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일어나라고 깨울때에도

꽤나 빡침이 몰려오면서도 귀엽고 그런 친구들이랍니다.

 

 

하지만 함께하다보면 이렇게 귀엽고

즐거운 일만 일어날 수는 없겠죠?ㅎㅎ 정말 여러가지로다가

견주분들의 속을 썩이곤 할거에요.

어떤 친구들은 사회성이 너무 없거나 어떤 아이들은

겁이 너~무 많다거나 또 다른 친구들은 견주분들이 엄청난 노력으로

산책을 자주 자주 시켜주다보니 견주분들 마음도 모르고

밖에서만 배변을 처리하려하고 집에서는 배변을 하지 않기도하죠.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이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왕 가족이 되었고 서로가 최선을 다하는중이죠.

하지만 이 친구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후에는

또 반려견을 키울거같지는 않아요. 어떤 삶이 계속 될지 알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힘들지도 알고 이 친구들을 떠나보낼때에

얼마나 힘든지도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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