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질한다는 포메라니안 이야기

 

한 성질한다는 포메라니안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포메라니안이에요.

너무나도 작고 귀여운 모습으로 정말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견종이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은근 한 성질을 하는 견종중 하나에요.

물론 사회화 잘 시켜주고 예의를 잘 가르친다면

충분히 정상 범위안에서 표현을 하기 마련이고

오히려 더욱 영리하고 호불호 표현이 명확한 똘똘이로 자라게되죠.

 

 

포메는 선천적으로 겁이 너무 많은 녀석들을 제외하고는

정말 지는것도 싫어하고 적극적으로 인사를 나누는 친구들이에요. 

실제로 영리함을 이용해 본인이 적극적으로

힘겨루기도 하고 활동적으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따르고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구요.

상대방이 자리를 피하거나 힘겨루기에 이겨가는 타이밍이거나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면 빽~ 빽! 하고 짖기도하죠.

 

 

이는 친구들을 만날때에도 그렇고 집에서도 같아요.

사람들을 굉장히 좋아하고 본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엄청난 애교를 부리기 시작하구요.

이 애교가 먹히지 않거나 나에게 관심을 주지 않을때라면

마찬가지로 빽~ 하고 짖거나 아주 난리를 친답니다.

물론 이 모든 행동이 워낙 작은 소형견이기에

그마저도 애교로 느껴질 수 있어서 착각하기도 하죠.

 

 

포메를 키울때에는 두 가지정도만 주의를 해주시면 될듯해요.

위에서 말씀드린 여러가지 표현들을 보여줄때에

이걸 귀엽다고 더욱 강화될 수 있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고

물거나 짖거나 화를 내거나할때에는

이 친구가 원하는걸 얻을 수 없다는걸 명확히 보여주셔야하죠.

리더십을 가지고 반려견을 대해주신다면

포메는 정말 대표적인 사랑스러운 국민견이 맞죠.

 

 

그리고 한가지! 어린시절에 포메 친구가

너무 건강하고 잘 뛰어다니고 하더라도

건강한 다리를 가지고 있을때에 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셔야해요.

여러 경험상보면 포메 친구들이 다리로 인해서

가장 많은 고생을 하는 편이거든요.

그렇다면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다리 건강 케어는 어떤게 있을까요?

 

 

우선 반려견이 이곳저곳 잘 다니는 곳에는

미끄럼 방지패드를 꼭 설치해주시는게 좋구요.

막 뛰다가 멈추고 난리를 치며 놀때에

발바닥에 있는 털로 인해 쭈욱 미끄러지지않도록 해주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대미지가 누적되어가면서

포메라니안의 다리가 서서히 고장나기 시작하거든요.

이는 다른 반려견도 마찬가지지만 포메는 특히 더 신경써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소파나 침대등 높은곳에서 내려올때에는

꼭 계단을 만들어서 천천히 내려오게끔 해주셔야하고

산책 나간 상태에서는 리드줄을 쭉쭉 끌고다니지 않도록

그리고 역시 계단등이 있다면 품에 안아서

내려오심이 가장 바람직하겠죠?

포메라니안의 화이팅 넘치는 성격을 알아보면서

주의해주시면 좋을 부분까지 이야기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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