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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는 어떤 견종일까?

 

치와와는 어떤 견종일까?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일산점이에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치와와로 정해봤는데요.

치와와 친구들의 특징이나 성향등을 위주로 다루고

평상시에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특정한 상황에서는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매니아층이 키우는 견종인데 의외로 함께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우선 제 지인들중 치와와를 키우는 사람은 셋이에요.

단모를 키우시는 분이 하나 나머지 둘은 장모치와와를 키우시죠.

세 지인모두 반려견에게 정말 진심으로

어딜 갈때에도 데리고 다니기위해 노력하고

산책도 최대한 자주해주기위해 노력하는 찐 애견인인데요.

그 분들도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고 비슷하게

느끼고 계신듯하더라구요.

 

 

우선! 아직까지 굉장히 많은 경우를 만난건 아니지만

성격 부분에서는 장모치와와가 단모치와와보다

덜 예민하고 사회성이 괜찮은 편인듯해요.

'그런게 어딨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피지컬을 본능적으로 잘 아는 반려견들이기에

덩치가 작을수록 방어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이게 겁먹은 표현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까칠까칠한 성향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요.

 

 

단모치와와 같은 경우 까칠하고 예민함을 조금 더 보여주고

장모치와와는 겁이 있지만 나름 친구들을 좋아하는 편인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성향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나를 보호할 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도

성향의 차이를 만들어내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워낙 작은 견종이다보니 그러한 점이 더욱 극대화 됐을 수도 있겠죠?

 

 

단모치와와 친구들은 이겨먹으려는

행동을 보여주는 경우도 은근히 있고 특히 집에 방문한

손님들이나 친구들에게도 모든 관심은 나에게~~를

외치며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혼자 전쟁중인

그런 경우가 꽤나 많은듯 느꼈답니다.

물론! 반려견들은 어떤 방식으로 키우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반려견의 나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렇게 본능적인

성향이 꽤나 크게 작용하게 되거든요.

 

 

개인적으로 도저히 단모치와와가 아니면 안된다!

하는 완전 마니아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초보 견주분이신데 장모나 단모 둘다 상관이 없다!

하신다면 장모치와와 친구들을 조금 더 추천드리고 있어요.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들어간 부분일 수도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생각해주셨음 좋겠구요.

그래도 은근 경험 많은 견주의 말이니 아예 안맞지는 않다는점ㅎㅎ

 

 

치와와 친구들은 정말 특별하게 성격이 발랄하고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는 이상은 어느 모임에가도

적당히 인사 나누는듯하다가 항상 이쪽, 저쪽에서

혼자만의 무언가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많은 치와와 친구들을 만나봤지만 처음에는 인사를 하다가

혹은 아예 처음부터 인사할 생각이 없고

저~쪽에 가서 이런저런 냄새들을 맡고 오는 친구들만 간단하게

인사를 나눠주는 정도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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