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중성화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송파점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여러 의학적인 정보들도 있지만
결론으로 가면 갈수록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 부분을 조금 참고해주시면 좋을듯하구요.
정말 여러가지 상황을 겪어본 애견인이 작성하는 포스팅이니
한번씩 쭈욱 읽어보셨음 좋겠습니다^^
우선 반려견 중성화! 하지 않으면 어떤일이 벌어지길래
자꾸 중성화가 중요하다 중요하다 하는걸까요?
우선 암컷 같은 경우는 중성화를 하지 않을때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생각보다 높기때문에
수컷보다 수술이 훨씬 어렵고 큰 수술이지만
당연하게 중성화를 해주는 분들이 많답니다.
10살까지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30퍼센트가 넘는다고 하죠. 굉장히 높은 확률이랍니다.
하지만 수컷들은 또 이야기가 조금 달라요.
질병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예방겸 그리고 암컷에 비해서는
훨씬 단순한 수술이라는점도 크게 작용한답니다.
또한 중성화를 하지 않으면 수컷들 같은 경우
나이가 들어갈수록 행동학적 문제가 더욱 짙어지는 경향이 있어
중성화를 해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답니다.
대신 한가지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있어요.
중성화 하기 이전에 생긴 행동문제는
중성화를 했다고 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는점이에요.
물론! 중성화 이후 교정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지만서도
여러분이 교정되었으면 좋겠다! 하던 그 행동은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인생 국룰이거든요.
행동교정에 목적을 두고 중성화를 하는건 맞지 않는다는 부분이겠죠?
그렇다면 제 소신은?! 반려견 중성화는
적절한 시기에 잘 해주는게 좋다라는 의견이랍니다.
먼저 중성화를 해주지 않을때 생길 수 있는 문제행동들
그리고 사회성이나 기타 예민함 등등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의외로 차이가 많이날 수 있다는점이 있어요.
정말 건강하게 잘 키우고 추후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병원에 데리고가 치료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견주분들일지라도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기는하죠.
물론! 이미 생겨버린 문제행동이 교정되는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그 강도는 달라질 수 있고
전반적인 성향 자체가 예민하지않고 둥글둥글한
착한 반려견이 될 수 있거든요ㅎㅎ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말이죠.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고 이제 중성화의 적절한 시기도 알아봐야할텐데요.
암컷은 한번의 발정이 온 이후 두번째 발정이 시작되기전에
중성화를 시켜주는게 좋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수컷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아무리 6개월 이전이다 뭐다 하지만
어느정도 피지컬이 성견이 된 이후에 중성화를 해주셨음해요.
1년정도는 지나고 중성화를 해주셨음 좋겠고
그래야 신체적인 측면에서, 정신적인 측면에서 발란스가 잘 맞는
반려견으로 자라줄거라 생각된답니다.
또한 중성화를 진행한 반려견이 하지 않은 반려견들보다
수명이 조금 더 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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