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어떻게해야 올바른 산책일까?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송파점이에요.
요즘은 정말 많은 분들이 다른거는 잘 몰라도
함께하는 반려견의 산책만큼은 충분히 해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이제 며칠에 한번씩 산책을 하던 강아지가 많이 줄어들고
하루에 한번쯤은 짧게라도 산책을 하곤 하더라구요.
매우매우 고무적인 부분이긴하죠?ㅎㅎ
하지만 산책을 할때 집중해야할 부분에도
신경을 꼭 써야하는게 있답니다.
반려견은 산책을 하고 견주분은 목줄을 잡은것도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잡고 핸드폰을 하고 계신분들도 많아요.
근데 정말이지 이런식의 산책은 안하느니만 못한
한번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책이랍니다.
산책할때에는 정말 반려견만 보고 주변만 살피면서 산책하는게 좋거든요.
급한일이 있을때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끼고
통화를 잠깐 하는건 그나마 괜찮은데요.
반려견들이 좌우로 막 심하게 왔다갔다하고
뒤에서 오던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급브레이크를 밟고
행인들도 길이 막혀 한번씩 눈초리를 주고 가구요.
다른 강아지들을 만났을때에도 아무런 통제없이
그냥 냅두는 견주분들은 정말 NoNo!
가장 좋은 산책은 항시 주변을 잘 살피고
반려견이 견주옆에 딱 붙어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좋답니다.
마음대로 좌우로 방향 전환을 하는것이 아닌
견주분들의 통제하에 움직여야하고 중~대형견으로 넘어갈수록
더더욱 견주분과 발맞춰 걸을 수 있도록
꼭 리더십을 보여주며 산책을 해주셔야하죠.
물론, 발옆에 딱 맞춰서 걷게하는게 힘들 수도 있어요.
오히려 서로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죠.
대신 발옆에 딱 붙어 걸으라는 이유에 초점을 맞춰
반려견이 조금은 뒤쳐져서 오더라도 혹은
한 걸음만큼 살짝 앞에서 걷더라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빠른 컨트롤이 가능한 범위라면
저는 OK라고 말씀드리고 싶답니다.
잘못된 산책은 보통 초보견주분들이 많이하시고
반려견이 뛰니 나도 뛰고 자주 나오지는 못하는 산책
자유를 주고싶은 마음에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반려견이 자유로운 산책을 하는 분들은 솔직히 말하면
언제든 사고가 날 수 있고 아직까지는 운이 좋았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꼭 기본적인 부분은 잘 지키면서
안전한 산책이 되셨으면 한답니다.
반려견 목줄 컨트롤은 제대로 못하다가
다른 반려견에게 한번 물렸던 경험이 있다거나
자전거나 기타 이동수단 혹은 사람들에 의해
작고 큰 사고를 직접 겪어봐야 리드줄 컨트롤의
중요성을 느끼곤하는데요. 이게 작은 사고면 괜찮은데
큰 사고가 나는 순간 정말 어마어마한 트라우마가 될거에요.
미리미리 조금씩 방어산책을 연습해두셨으면 좋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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