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반려견 케어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은평점이에요.
날씨가 갑자기 굉장히 추워졌어요. 이번주에는 영하로도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날씨 예보가 되어있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추워졌을때 반려견에게
어떤 케어를 해야하는지 정리도해보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조금은 느슨해져서 중요한 케어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한답니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지만 요즘 조금 이상한게 있죠?
바로 모기가 오히려 조금 더 많이 보인다는거에요.
아직 부화하긴했는데 어찌할바를 모르는 모기들은
기를 쓰고 실내로 들어오려고 하는중이거든요.
꼭 피를 빨아먹겠다고 덤비는게 아니고 어떻게든
실내로 들어와야 죽지않고 살 수 있기에 영하의 온도가 되기전
마지막 발악을 하는 모기들이랍니다.
또한 아무리 추워져도 건물 지하나
하수구 그리고 엘리베이터 등등에서 살고 있는 모기들도 있기에
요즘은 겨울에도 심장사상충약을 꼭 진행해주셔야 한답니다.
미국에는 심장사상충 학회라고 심장사상충 관련해서는
가장 최고의 기관이 있는데요.
이 기관에서 역시 매달 심장사상충약을 진행하고
이와 더불어 1년에 한번은 심장사상충 검진을 받는게 좋다고
권고하고 있다고해요. 그만큼 매달 꼭 해줘야한다는거죠.
심장사상충약을 목 뒤에 발라주면 여러가지 해충들로부터도
안전하게 반려견을 지킬 수 있게되는데요.
날이 아무리 추워져도 진드기가 활동량이 떨어졌을뿐
운이 좋지않다면 물릴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기에
꾸준히 심장사상충약을 해주시길 추천드린답니다.
이제 날이 추워졌을때 산책에 대해서도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날이 추워졌을때 가장 주의해야할건
눈이 왔을때 제설제를 밟지 않도록 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밟으면 발 건강에 당연히 좋지 못하고
베이거나 박혀서 상처를 입는 경우도 생기구요.
신발을 신길 수 있다면 가장 BEST지만 이게 힘들거나
불편해하는 반려견이라면 견주분들이 상황을 잘 보시며
산책 코스를 정해주셔야 한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또한 산책을 다녀와서 잘 닦아주셔야 할텐데요.
밟는 위험도 있지만 집에와서 핥아서 먹을 수 있는
위험도 꽤나 높기때문에 항시 주의해주셔야한답니다.
어차피 녹아 없어지는거아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
실제로 제설제를 주워먹거나 발에 조금씩 붙어있던걸
집에서 핥게 되었을때 문제가 되는경우가 꽤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에게 무해한 제설제를
도포하도록 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요.
날이 이정도로 추워지기 시작하면 최대한 따뜻한 옷
그리고 반려견이 불편해하지 않는 옷을 잘 입혀주셔야 할텐데요.
단모종을 제외한 중~대형견은 아직 괜찮을 수 있지만
소형견 친구들은 필히 옷을 잘 입혀주셔야 하고
옷입는걸 너~무 싫어하는 반려견들이라면 손 부분은 옷이 없는
얼굴만 넣으면 끝인 옷을 구비하셔서 옷입는거에
거부감이 없도록 잘 케어를 해주셔야하겠죠?
몽냥몽냥 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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