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은 어떤 견종일까?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신촌점이에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시바견 친구들인데요.
시바견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고
왜이리 겁이 많은지 실제로 겁이 나서 내는 소리인지등등
시바견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해소가 될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려구해요.
함께하기 마냥 쉽지만은 않은 견종 시바견! 시작해볼까요?
유튜브등을 통해 우리가 봐오던 시바견들은
얼굴이 털로 통통하니 사람이 보는 시각과 기준에서
정말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는듯보이죠.
너~무나도 온순해보이고 또 어떤 영상을 보면
겁도 너무많은 녀석들같고 마냥 귀엽기만 하니까요ㅎㅎ
우선 시바견은 겁이 많다기보다는 엄살이 많다라고
표현하는게 더 맞을거같아요. 특히나 시바견이 보이는
이상한 울부짖음 소리가 이 친구들이 무섭구나!하고 오해를 사게만들죠.
시바견은 스피츠계열의 견종으로 굉장히
본능이 강한 녀석들이에요. 다른 견종들보다도
조금씩은 더 본능에 충실할 수 있는 녀석들이죠.
잘 아시다시피 개들이 진짜 겁을 먹었을때에는
시바견처럼 울부짖는 소리가 아닌 정확하게 '깨갱!'하는
소리를 내거든요. 시바견 친구들이 내는 '으아아아~~'하는 소리는
그냥 하기싫어서 내는 이 친구들이 자주 내는 소리일뿐이죠.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소~중형견 사이에서는
꽤나 까탈스러운 견종으로 손가락안에 꼽지않을까 싶은 견종이에요.
정말 멋스러움이 있고 매니아층이 탄탄한 견종이지만
결코 초보자분들이 키우기 쉬운 견종은 아니랍니다.
뭐 키운다면 키우겠지만 문제 행동없이 잘 기르기 위해서는
미리 견종에 대해 잘 알고 그에 맞게 케어를 해야하거든요.
시바견은 넘치는 리더십으로 선을 잘 지키며 함께해야해요.
활동량이 많은 편이니 산책 자주자주 해주시면서
언제든 본인 마음대로 하려하거나 옳지 않은 행동을 할때에는
확실한 리드줄컨트롤이나 바디블로킹 등으로
리더십을 뿜뿜! 보여주셔야 하는 견종이랍니다.
이렇게 예의바르게 잘 키운다면 정말 명견스럽고 포스넘치는
그런 모습으로 자라줄 친구들이며 그렇지 않는다면
굉장한 난봉꾼이 될 수 있죠. 다른 견종들보다 더더욱 그렇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굉장히 살가운 반려견이 되는 것 보다는
약간 고양이와 함께하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원래 이런 느낌으로 함께하는 시바견이 많으니
견주분들도 여기에 맞게 환경을 만들어주시는게 좋겠죠?
소형견들 키우는것처럼 막 하루종일 여기저기 꼬집고 잡아당기고
품에 안고있으려고하고 뽀뽀하고 장난치고
이런건 시바견 친구들이 굉장히 싫어할 수 있어요.
물론! 어린시절부터 열심히 다른 개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한다면 나중에도
굉장히 순한 시바견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유튜브에서 보는 진돗개가 순하다고 모든 진돗개가 그런건 아닌것처럼
시바견 친구들도 비슷하다 생각하고 노력해주셨음 한답니다.
열심히 산책을 해줘도 결국 성견이 된 이후에는
견주와만 산책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구요.
친구를 만난다면 작은 친구들보다는 비슷하거나 더 큰
체구의 친구를 만나는게 나을거라 판단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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