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이해하는 견주가 되는법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일산점이에요.
우리가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반려견을 키우고 함께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반려견을 이해하는 마음이 굉장히 필요한듯해요.
저 또한 함께하는 반려견이 1~2살쯔음 됐던 시절까지는
이 친구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시도 조차하지 않았고
그냥 귀여우니 그리고 내가 선택한 아이이니
그냥 최선을 다하려고만 생각을 했었던거같아요.
그렇게 함께하다가 이 친구가 3~4살쯤 되어갈때쯤인가요?
이 녀석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이렇게나 헌신적으로 견주만 바라보고
어떻게 이런식으로 아낌없이 믿음을 주고 사랑을 주는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처음 들었던 생각은
굉장히 방어적인 생각이었어요. 사람처럼 별다른 재미있는
무언가가 없기때문에 견주에게 집착할 수 밖에 없구나. 이런식이었죠.
예를들어 사람들도 아무리 만난지 얼마 안된 애인이 있더라도
혹은 아무리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에 하늘만큼 높고
바다만큼 깊고 넓다하더라도 그게 24시간 내내 지속되는건 아니거든요.
바쁘게 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그냥 문득 뭔가 함께했던
무언가가 지나가거나 상황을 다시 겪거나 할때 혹은
맛있는걸 먹을때나 이럴때나 생각이 난다고 생각했죠. 반려견들은
이런게 없으니 당연히 오롯이 견주에게 그렇게 큰 사랑을 주는거라구요.
뭐 정말 냉정하게 생각하면 이게 맞는걸 수도 있긴하답니다.
반려견들도 무언가 엄청나게 재미있거나
집중하고 있을때에는 견주가 어디있는지 신경도 안쓰게 되니까요.
하지만 원인을 떠나서 이렇게 평생을 견주에게
똑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반려견들에게 배울게 있고
그 과정과 현재를 더더욱 보게 되더라구요.
이런 생각의 전환이 반려견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라 느꼈답니다.
반려견은 사람처럼 나이가 먹어가면서
스스로 양치를 한다거나 스스로 밥을 차려먹는다거나
산책다녀오면 혼자 발을 씻고 혼자 빗질을하고
이런것들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애초에 사람처럼
무언가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무언가 있다는게
실내에서 함께하는 반려견들에게는 불가능하고 그래서 당연하게도
견주에게 더욱 집중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아간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반려견이기에 견주분들은 최선을 다해줘야하죠.
이렇게 작은 생각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면
이제 반려견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답니다.
최대한 외출 시간을 줄여 반려견과 함께하려하고
내 여행장소나 기타 여러 환경이 반려견에 맞춰지며
포기해야할게 많이 생기면서도
이왕 함께하는 삶 이곳저곳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며
시간이 될때 내가 힘들더라도 반려견 산책을 해주기 시작하죠.
이렇게 반려견을 이해하는 견주가 되어야한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감정 이입을 하는것이 아닌
이 친구들 눈높이에 맞춰 생각을 하게 되다보면
이 친구들이 왜 짖게 됐는지, 왜 공격성을 보이게 됐는지
혹은 왜이리 사회성이 없게끔 자라게됐는지
혹은 비교할 대상이 없을만큼 성격좋은 강아지가 됐는지
하나하나 깨닫게되고 정말 대단한 애견인들이 되신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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