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시코기는 어떤 견종일까?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송파점이에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웰시코기로 정해봤는데요.
블로그 주제를 뭘로할까~ 고민중이며 산책을 하던도중!
집 근처에 사는 웰시코기 아가를 보고 텐션에 놀라고
파워에 놀라고! '아 웰시코기를 소개드려야겠다!'
하는 마음이 들어서 바로 주인공으로 채택했답니다ㅎㅎ
정말 텐션좋고 힘이 센 친구들 웰시코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웰시코기는 중형견 크기로 자라는 친구들이며
생긴것보다 묵직한 무게감에 남성분들도
이 친구들을 안고다니기 버거울 정도로 꽤나 묵직한 녀석들이에요.
묵직한데 다리는 짧고 허리가 길기에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파워는 더욱 대단하답니다.
따라서 너무 어린 웰시코기 친구들은 힘조절이 힘들기에
소형견 친구들을 만날때 견주분들이 완급조절을 해주셔야하죠.
물론 성질 있는 소형견 성견을 만나서
까불까불하다가 한번씩 혼나도보고 입질도 당해보고 하며
사회성을 배우는거긴한데요ㅎㅎ 아무리 조금 물리더라도
덜 뽑히고 하면 견주분들 마음이 안좋긴하지만
어린시절 이렇게 친구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했다가
한번씩 크게 혼나는 경우를 겪는다면 그 화를 낸 반려견에게
정말 고마워해야하는 부분이랍니다. 그렇게 사회성을 기르는거거든요.
대신 요즘은 개물림사고등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고
모두가 조심해야한다는걸 알고있기에
웰시코기를 키우는 견주분들 자체도 조심조심히 인사를 시키고
특히나 소형견을 만날때라면 리드줄 컨트롤에 더욱 신경쓰시기에
생각보다 이 친구들이 직접 부딪히며 사회성을 기르기엔
많이 부족한 경우가 생긴답니다. 그래서 활동량도 채워줄겸
주말에는 체급에 맞는 반려견들과 더 큰 대형견들도 모이는
애견운동장이나 놀이터에 방문해주시는게 정말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어린시절에는 정말 지치지 않는
대단한 활동량을 보여주고 이러한 어마어마한 파워가
적어도 5~6살 정도까지는 이어질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산책 자주자주 해주셔야하는 부분이 거의 필수인 견종이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괜찮으신 분들이 웰시코기를
입양하시는게 서로에게 행복한 삶이 될거랍니다.
웰시뿐만아니라 옛날에 소를 몰고 양을 몰고 하던 친구들이
전반적으로 다 활동량이 많은편이거 아시죠?^^
그리고 웰시코기 친구들이 원래 꼬리가 짧게 태어나는
견종으로 알고 계신분들도 많더라구요.
이는 목양견들이 가축을 몰며 뛰어다닐때
이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가축들에 꼬리가 밟혀
다치고 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생긴 단미 문화인데요.
이제 이러한 임무를 하는 웰시는 없고 거의 다 집에서
실내견으로 함께하기에 꼬리를 자르지않고
함께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답니다. 굉장히 멋스러운 꼬리를 가졌어요.
털빠짐도 많고~ 울림통이 커서 그런가
짖는소리도 대형견 못지않게 대단한 녀석들인데요ㅎㅎ
어린시절부터 빗질도 열심히 해주시고
교육도 잘 시켜주시며 올바른 방향으로 함께해주셨음하구요.
식탐이 어마어마하기에 활동량을 잘 채워주지 않는다면
살이 급속도로 찔 수 있는 견종중 하나라는점도 꼭
명심하고 체중관리를 잘 해주셨음 한답니다.
체중이 불어나면 금방 허리가 안좋아 질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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