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견 리트리버에 대한 이야기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천사견으로 잘 알려진
리트리버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제대로 훈련 시키고 교육한다면 맹인안내견으로도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자질을 가진 리트리버!
하지만 모든 리트리버가 다 그럴꺼라는 오해를 가진 분들도 계시고
내 반려견이 소형견임에도 불구하고 산책하다 만난 리트리버에게
인사를 하러 다가가는 경우도 있기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드려볼까한답니다.
우선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리트리버는
천사견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견종이 맞답니다.
선천적으로 다른 견종에 비해 사람이나 다른 반려견 친구들에게
비교적 친절한 편이며 인내심이 정말 좋은 견종에 속하죠.
하지만 이는 '다른 견종들과 비슷하게 케어를 해줬을때'의
이야기이고 방치되어있는 리트리버가 천사견이 되는건
절대 아니란점을 알아주셨음 한답니다.
사람도 어린시절 천재나 신동, 영재등의 소리를 듣는
아이들이 있다고 할때 그 아이가 무조건
공부를 잘하고 명문대에 들어가고 하는건 절대 아니잖아요?
어떤 방식으로 자라냐에 따라 그냥 일반인과 다를게 없거나
오히려 더 도태되며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으니까요.
리트리버도 똑같다는점을 꼭 명심해주셔요.
리트리버인데 실외견이라면 이는 그냥 대형견일 뿐!
성향 이야기는 여기서 끝!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보려구하는데요.
리트리버는 대형견으로 자라는 친구들이고
털빠짐이 굉장히 많은 견종이라고 생각해주셔야해요.
반려견을 처음 키워보시거나 털이 별로 빠지지 않는
견종과 함께하다가 리트리버를 키우게 되신다면
정말이지 털과의 전쟁을 시작하실 수 있다는점!
덩치가 크니까 더 많이 빠지는것처럼 느껴지거든요.
대신 리트리버 친구들은 대형견중에서는
가장 소형화를 거듭하고 있는 친구들이에요.
그렇다고 중형견 크기까지 작아졌나 한다면 그건 아니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작은 리트리버 친구들이 많답니다.
특징적으로는 단모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소형화 시도가 없거나 덜하고
장모인 골든리트리버 친구들이 많은 소형화를 거듭중이에요.
작은 친구들은 보더콜리 만한 친구들도 있거든요.
잘 키우면 천사견으로 자라주는 리트리버가
그러면 항상 말썽없이 잘 지내는가? 그건 절대 NoNo!ㅎㅎ
어린시절에는 이게 악마견이 아니면 뭐가 악마견이야!
싶을 정도로 말썽을 부려놓는 경우도 많고
1~2살 이전까지는 가구도 꽤나 파손시키고
장판이나 인형, 쿠션등을 물어 뜯어놓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만큼 활발하면서도 영리하다는 부분이겠죠?
리트리버와 함께하고자하시는 분들은
다른건 몰라도 이 친구들의 활동량을 잘 채워주기위해
외부활동을 자주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셔야 한답니다.
또한 주말에는 목줄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애견운동장이나 애견놀이터등에 방문해주신다면!
정말 행복한 천사견이 되어줄 리트리버랍니다.
몽냥몽냥 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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