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반려견 옷입힐때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주말에 동안은 날씨가 좀 풀리나 싶더니
겨울다운 추위로 롱패딩을 입어야 좀 활동이 가능한
그런 기온이 다시 찾아온거같아요.
우리 댕댕이들도 견종에 따라 여러가지
형형색색 이쁜 옷들을 입히고 계실텐데요.
옷을 입히는데에도 꿀팁이 있고 주의사항이 있기에
한번 자세히 전달을 드려볼까한답니다.
우선! 굉장히 신축성이 좋은 옷이 아니라면
올인원 형식의 옷은 최대한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반려견들도 네 개의 다리를 모두 넣어야하는
옷을 입기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이 친구들이
진짜 싫어하는 이유가 따로 있거든요. 굉장히 불편하다는 이야기에요.
내 반려견에 맞춘 옷이라면 괜찮겠지만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옷 같은 경우 분명 어딘가 불편할 수 밖에 없답니다.
실제로 네발 모두 넣어야하는 옷을 입혔을때
어딘가 모르게 반려견이 구부정해 보이는 경우를 보신적 있을거에요.
이는 사람으로 예를 들면 허리가 뒤로 툭 튀어나와야
혹은 어깨를 움츠린 상태여야 입을 수 있는
타이트한 옷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5분만 입어도 머리가 아파도는 그런 느낌일 수도 있답니다.
그 상태로 1시간을 입고 산책을 하거나 집에서 하루종일
그 옷을 입고 있는다면 없던 병도 생길 수 있죠.
날이 추워지면 이 친구들의 얇은 다리를 보며
충분히 다리가 시리겠다! 하는 생각이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보행에도 불편할 수 있을뿐더러
빠르게 빠르게 움직이면 생각보다 다리가 시리다는
느낌은 덜 받을 수 있답니다. 정 다리가 너무 신경이 쓰인다면
몸과는 분리가 된 어떤 형태로 옷을 입혀주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패딩류의 옷도 많이 입히실텐데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하는게 아니라면
혹은 너무 추위를 많이 타는 친구들이라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적당하게 두꺼운 옷으로
추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 친구들이 움직이는데에
불편하지 않는 선에서 옷을 구매해서 입혀주시는게 좋답니다.
옷 한번 잘못입히면 산책 다녀와서 절뚝절뚝 거리는 모습을
노견 친구들에게는 자주 보실 수도 있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옷이 괜찮을지도 한번 전달드리면 좋겠죠?
개인적으로는 앞발만 넣을 수 있는 두껍지 않은 옷을 입히고
그 위에는 다리와는 상관없이 입힐 수 있는
조끼 같은 느낌의 옷을 입히라고 추천드리고 싶답니다.
겨울철에는 어차피 장시간 산책을 하기보다는
짧게 자주 나오는 산책을 할 확률이 높으니
이게 가장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다는점.
또한 옷을 입히려고 할때마다 도망다니는
반려견들 또한 한번씩 편한 옷을 입히고 적응시키면
언제 그랬냐는듯 잘 따라주는 녀석들이 될 수도 있답니다.
애들이 그렇게 도망다니고 입질하려고 까지한다면
그동안 입었던 옷이 얼마나 불편하고 다리가 아프고
목이 뻐근하고 했는지 알 수 있는 그런 부분이 된다는점!
무조건 따뜻하다고 좋은 옷이 아니란점을
꼭 명심해주시고 이번 겨울을 잘 보내셨음 한답니다.
몽냥몽냥 송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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