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견주가 이야기하는 말티즈의 성격과 특징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신촌점이에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9년간 말티즈와 함께해오면서
남들보다 조금씩 더 노력하지는 마음으로
정말 애지중지하며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가
말티즈의 성격과 특징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풍이 오나 하루 3~4번씩
산책을 8년간 해오고 있으니 꽤나 노력파긴하죠?
아무튼 함께하는 말티즈 친구의 성격과 더불어
그동안 수많은 산책을 통해 만나본 말티즈 친구들,
그리고 그 견주들이 이야기하는 말티즈의 성격도
함께 이야기 해볼까한답니다.
우선 말티즈는 정말 작은 소형견 친구들이기에
작은 소형견이 보이는 전반적인 특징은 당연히 가지고 있답니다.
예를들어 조금 까탈시럽다거나 지기 싫어한다거나
근자감을 보인다거나 하는 모습들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여기에 더불어 견주에게 보이는
인내심은 그래도 꽤나 높은편에 속한답니다.
정말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비슷하게
국민견 대열에 들어와있는 포메나 푸들 친구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이 친구들이었다면 진작 난리가 났을 장난을
말티즈 친구들은 그래도 꽤나 잘 참아주는 편에 속한답니다.
화났다는 표현은 하는데 그냥 딱 거기까지! 이 표현이 꽤나 귀엽죠.
대신 푸들, 포메 친구들보다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표현의 다양성이나 생각하는 깊이나 이런게
조금은 차이가 나는듯하답니다. 사실 말티즈 친구들이 평균이고
포메나 비숑,푸들 친구들이 더 영리한 부분이긴한데요.
그래도 다 같이 국민견 대열에 올라와있는 친구들인데
그중에서는 조금, 매우 살짝? 영리함은 밀리는 편인듯하답니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 함께하냐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그런듯해요.
이 정도면 집에서 이야기할거는 대부분한거같은데요.
마지막으로 건강부분을 이야기해본다면
피부는 조금 약한편이니 습진이나 피부병등의
관리는 잘 해주시는게 좋으며 잔병치례는 너무 작은
말티즈만 아니라면 크게 없는 편인데 기관지나 심장쪽 문제는
노견이 되어가면 갈수록 잘 신경을 써줘야하는 편이랍니다.
나머지는 뭐 참 괜찮은 견종이에요. 털빠짐도 진짜 별로 없구요ㅎㅎ
이제 친구들을 만났을때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말티즈중에서도 작은 체구에 속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겁이 많을거라 패스! 일반적인크기 ~ 조금 큰 말티즈 친구들은
대부분 지기 싫어하고 굉장히 높은 근자감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답니다.
덩치가 큰 반려견을 만나도 좀처럼 쫄지 않고
눈치없이 혹은 예의없이 표현하는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에 대표적으로
자주 물리는 반려견중 하나 혹은 잘 노는듯하다가도 싸움이 나는
친구들중 하나라고 생각도 하고 있어요.
반려견 친구들에 점수를 매기는건 좀 그렇지만
그냥 함께하는 난이도나 이 친구들의 성향이나
이런걸로만 종합적으로 체크해보면 10점만점에 8점은
줄 수 있는 반려견에 굉장히 적합한 견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초보 애견인분들은 희안하게
말티즈부터 찾는 경향이 있는듯 보이기도하는데요!
그래도 모든 반려견이 그렇듯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은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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