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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날 산책은 어떻게 할까?

 

눈이 오는날 산책은 어떻게 할까?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신촌점이에요.

오늘은 하루에 3번씩 산책을 나가는 애견인의 입장에서

눈이 오는날 도대체 반려견 산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를 한번 나눠볼까한답니다.

물론 단순하게 눈만 왔다면 산책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요즘은 눈이 오면 제설제가 반려견들이 발 디딜 수 있는

공간도 하나 없게끔 정말 빽빽하게 뿌려지곤하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평소에 날씨가 좋을때엔

반려견에게 딱 맞는 신발, 굉장히 편해하고

오래 걸어도 문제가 없는 신발을 꼭 연습해보셨으면 한답니다.

물론, 시중에서 판매중인 신발을 모두 사서 신겨봐도

다 불편해하는 경우도 정말 많을거에요. 혹은 편해하는데

발에 딱 맞는건 또 아니라 발길질 몇번에 홀라당

벗겨져버리고 할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붕대 신발도 신겨봤어요.

 

 

솔직히 성능과 편의부분에서는 붕대신발이

정말 효과가 좋아서 짧게 사용했지만

이는 압박붕대와 비슷한 개념의 신발이기때문에

신발이 벗겨지지 않게하기위해서는 그만큼 더 타이트하게

발을 꽉 움겨쥐어야하거든요. 몇번 신겨보니 바로 발을

절뚝절뚝 거리는 반려견이되었기에 이 또한 포기하게 됐답니다.

결국 완전 맨발로 산책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렇다면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렇게

제설제가 어마어마하게 뿌려져있는 날에는 어떻게 산책을 해줄 수 있을까요?

저는 눈이 오고 난 이후에 반려견을 안고서

제설제가 없는 장소를 찾아다닌답니다.

찾아다니면 정말 충분히 산책을 할 만큼의 공간은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대신 이는 소형견에게는 적합할지 몰라도 중~대형견은

반려견을 안고 다니는것 자체가 무리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안고있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면 그게 더 큰일이죠.

 

 

그래서 견주분들이 부지런하게 이곳저곳을

꾸준하게 알아두시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저 또한 동,서,남,북으로 집 근처에는 모두 제설제로

도배가 되어있는 상황이기에 3분정도 안고 이동해야

반려견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가 나오곤하거든요.

이런식으로라도 산책을 해주는게 좋긴하겠죠?

물론 꼭 안아서 이동하지 않고 요리조리 잘 피해다닐 수도 있을거에요.

 

 

더욱 영리한 반려견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 반려견은 제설제를 구분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견주분들이 더더욱 신경을 써주셔야한답니다.

소변 냄새를 맡으며 살짝 핥아먹다가 제설제를 먹는 경우도

없지 않기때문에 비가오는 날보다 눈이 오는 날이

조금 더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 많은듯하기도하구요.

물론 비가 많이 오는 날이 되면 또 '눈이 낫다' 할 수도 있겠지만요ㅎㅎ

 

 

저는 이미 한번의 산책을 다녀왔어요ㅎㅎ

아마 오후에 시간 짬을내서 또 한번 산책을 해주고

저녁에도 산책을 해줄 듯 한데요. 정말이지 반려견을 만족시켜주기엔

견주들의 노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듯해요^^;;

오늘은 눈이 오는날 산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다음번에는 또 그때 그때 날씨에 맞춰서

포스팅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몽냥몽냥 신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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