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뛰어난 후각에 대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송파점이에요.
오늘은 반려견의 뛰어난 후각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하는데요.
'코로 세상을 본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후각이 굉장히 뛰어난 반려견들이다보니
사람의 기준으로 이 친구들의 행동을 파악하려고하면
여러가지로 이상한 부분, 이해되지 않는부분이 생기곤한답니다.
오늘은 뛰어난 후각을 더욱 발달시켜주고, 유지해주고
스트레스 관리까지 해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우선 반려견의 후각은 사람기준으로 '말도안된다~'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뛰어난 편이랍니다.
다들 잘 아시는것처럼 사람의 호르몬 변화를 냄새등으로도
알 수가 있는데 실제로 호르몬 자체의 냄새를 맡을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사람 몸에서 일어나는
여러 변화들에 의해 갑자기 생기는 냄새등을 알아차릴듯해요.
또한 보호자분들의 건강이상이나 위급상황들도 알아차리곤하죠.
이렇게 후각이 뛰어난 친구들이기에 꼭 여러가지의
활동들이 필요한 반려견이라 할 수 있어요.
이 냄새는 어디서 나는 냄새고, 어떤 상황에서 나는 냄새고
하는걸 후천적으로 딱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자주자주 외부활동을 해주어야 예민하지않고 잘 짖지않는
반려견으로 자랄 수 있답니다. 그래서 '반려견은 산책을 견생 2순위로 둔다'
말할 수 있을 정도고 그렇게 냄새를 맡고 마킹을하는등의
행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활동량 관리까지되죠.
그래서 견주분들은 다른 무엇들 보다도
반려견의 후각에 더 우선을 둔 생활들을 해주시면 좋답니다.
아무리 급해도 산책 나갔을때에는 이 친구들이
충분히 냄새를 맡고 이동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셔야하며
냄새를 자세히 맡아보면서 멀리가지못해도 30분을 산책하는것과
멀리만 가는 30분은 큰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점을
꼭 명심해주셨으면 한답니다. 물론 활동량이 너무 많은
반려견과 함께할 경우 그 사이에서 적당한 타협을 보셔야겠지만요^^
또한 집에서도 계속해서 후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즈워크등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해주시면 좋고
다른 이유도 있지만 환기도 자주자주 시켜서
밖의 냄새들도 맡아보고 겸사겸사 청각도 쓰고
시각을 이용해 창문밖에도 한번씩 보게끔해주면 좋겠죠.
반려견은 후각 >>>>>>> 청각 >> 시각 순으로 후각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말씀을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무언가 냄새는 나는데 외부활동을 자주하지 않으면
반려견 입장에서는 도무지 뭔지 모르겠고
그 다음 청각 자극이 올때에는 통제가 되지 않을정도로
예민하게 짖거나 난리가 나는 반려견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랍니다.
어느정도 반려견의 생활이 조금 더 이해가 되셨을까요?
반려견의 후각을 잘 고려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한쪽눈을 가리고 나머지 한쪽도 반정도는 가리고 생활을 하는만큼이나
굉장히 예민하면서 불편하고 긴장된 나날이 지속될거에요.
저 같은 경우 함께하는 반려견을 믿지 않는답니다.
이 친구가 아무리 순해보이고 그동안 단한번도 누군가를
문적이 없고 항상 물리기만 했지만서도
언제든 예상하지도 못했던 돌발행동을 할 수 있다는걸
알고있고 항상 잘 통제를 해주고 안전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대신 먹거리 혹은 여러상황등에서 당장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한다면 저는 이 친구의 후각을
굉장히 믿고 배려하고 있는편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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