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많은 반려견, 예의가 없는 반려견
안녕하세요. 몽냥몽냥 일산점이에요.
예전에 어르신들이 하셨던말들을 생각해보면
너무 오냐오냐해서 키우면 버릇나빠진다!는 말이
정말 자주 들렸던거같아요. 물론 어린이들에게 하는 말이었지만ㅎㅎ
하지만 이게 반려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답니다.
물론, 의도하에 오냐오냐 키웠다기보다는 워낙 귀엽고
사랑스럽다보니, 어쩌다보니 그렇게 된 경우가 많죠.
본론으로 돌아와 반려견들이 화가많거나
예의가 없는 행동을 하는건 정말이지 이유가 단순하답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하다보니
화가 날 수 있고, 예의 없는 행동은 할 수 있지만
언제든 견주분들의 콜싸인에는 집중을 해줘야한다는거죠.
모든 반려견들이 다 사회성이 좋고 성격이 좋아
누구든 만나 재미있게 놀 수 있었음 좋겠지만 이는 현실성이 없거든요.
그렇다면 여러분 반려견이 현재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시간을 투자해 잘 살펴보셔야한답니다.
대체적으로 괜찮은데 흥분할때에만 잠시 그러는건지
흥분을 극도로 했을때에 견주분들의 부름이나 명령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지 어떤지 등등을요.
만약 흥분을 할 수 밖에 없는 예외를 제외하고는
이게 제대로 되지 못한다면 보호자분들은
리더십이 없는거고 반려견은 그렇게 길들여진 부분이랍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반려견은
공격성이 없었음 좋겠지만 있을 수 있고
마운팅 행위를 안하면 좋겠지만 언제든 할 수 있는거고
다른 강아지들을 보고 짖는것도 마찬가지랍니다.
함께한 방식에 따라서 조금은 예민하다거나 문제행동이
있을 수는 있는데 그걸 견주분들이 언제든
잘 통제하실 수 있도록 반려견을 키우셔야해요.
그래서 견주라는 단어보다는 보호자라는 단어를 조금 더 선호한답니다.
집에서 시간되실때에 여러분들의 리더십이
어느정도인지 체크를 해보셨음 좋겠어요.
반려견이 옆에와서 딱 붙어있을때 옆에 오지못하도록
콜을 한번 해보시면 테스트가 될 수 있어요.
으르렁거리고 어떻게든 옆에 붙어있거나 상석을 차지하려고
발버둥치는 반려견의 보호자분들은 리더십 빵점이랍니다.
정상적인 반응은 삐져서 올라오지 않고 쳐다보고 있어야해요.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할 수 있죠.
대신 너무 저항이 강해 일어나서 몸으로 막아보니
바디블로킹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열심히 집안에서의 상석을 차지하기위해 발버둥치는 반려견을
몇번 몸으로 막아보시면 딱 답이 나온답니다.
이렇게 몇번 콜싸인이 떨어지면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다라는걸
잘 깨닫게된 반려견이라면 언제든 개선의 가능성이 있답니다.
하다하다 안되니 입질을 하는 반려견의 보호자분들이라면
정말 많이 노력해주셔야하죠.
집에서 이렇게 리더십, 콜에 대한 이해가 완료됐다면
이제 산책을 나가서로 리드줄 컨트롤을 확실히 해줘야한답니다.
반려견을 위한 산책이 맞지만 언제든 견주분들
오더에 따를 수 있는 반려견이 되도록 훈련해주셔야해요.
이렇게만 함께한다면 화가많다거나 공격성이 있다거나
예의가 없는 반려견들에게도 규칙이란게 생기기 시작하고
명견으로 거듭나기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답니다.
몽냥몽냥 일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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