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이야 뭐야~ 너무귀여워!

제목에서 아주 조금의 어그로성이 있었지만

내 눈에는 너무 사랑스러운데 호불호는 조금 갈리는

세이블중에서도 머즐 부분이 까~만 너구리를 닮은 세이블!ㅎㅎ

이번에 소개드릴 친구 세이블 포메라니안입니다.

실제로 보면 완전 매력 덩어리.

우선 포메라니안답게 정말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

인형 하나 넣어주면 인형이 '제발 놔줘'라고 말할정도로

잡고 흔들며 신나게 노는 아가.

신나게 노니 배도 더 고픈지 밥먹을 시간되면 어떻게 알아서

먼저 일어나서 점프하며 밥달라고 하는 천재견.

포메는 기본적으로 사람과 교감이 정말 뛰어나거든요ㅎㅎ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의 행동을 아주 유심히 잘 살펴서

밥주기전에 보이는 행동 갑자기 손을 씻고와서 무언가를 한다던가

하는 그런걸 기가막히게 캐치를 해서 주위 친구들에게 알려줘요.

'밥 시간이다~ 멍멍멍!'

신나게 뛰어 노는 친구들일수록 밥도 더 많이먹고

더 잘먹고 배변 활동도 기가 막히고(ㅎㅎ)

잠도 더 잘자고 더 튼튼하게 자라는 선순환이 되는게 있어요.

이 친구들은 집에가면 활동량에 조금 제한을 둬주시는게

좋을때도 있어요.

엄청나게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갔는데 며칠 뒤에 아침마다 뭔가 힘이 없고

픽픽 쓰러져서 병원에 방문하는 견종들중 상당 수를 차지하는 포메라니안

의사 선생님은 '탈진이랑 비슷한건데 조금 덜 놀게하고 밥을 더 많이 주셔야돼요'

알고보니 엄청나게 늘어난 활동량에 비해 밥량이 따라가질 못해 생긴

해프닝이죠ㅎㅎ

고양강아지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