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반려견이 너무 짖을때! 다좋은데 짖는거만 조금 줄여줬으면 하는
반려견도 있을거고 전반적으로 문제인데 짖는게 더 큰 문제인 경우도 있어요ㅎㅎ
아무래도 너무 크게 짖으면 주변 이웃들에게도 꽤나 고통이 되거든요.
강아지 짖음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강아지가 어떤 스타일로 짖는지를 먼저 파악해봐야해요.
어떤 상황에서 짖는건지 어떤식으로 짖는거지를 파악해야
그 원인이 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지까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거든요.
함께하는 제 반려견을 예로 한번 들어볼게요.
이 친구는 아주 정확하게 주인에 반응에 의해 반응하는 친구에요.
산책을 워낙 자주나가고 하다보니 예민하게 막 모든 소리에 짖으려고 하고 하는건 없는데요.
제 입장에서도 예상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벨이 울렸을때에 저의 놀라는 반응을 보고
덜 놀라면 덜 짖고 많이 놀라면 더 짖는답니다ㅋㅋ
이렇게 본인이 놀랄때 말고 주인 반응에 더 크게 반응을 보이는 친구들이라면
배달이나 택배가 오기전에 미리 '짖으면 안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벨이 울릴때에 침착하게 3초정도
아무 반응이 없이 앉아있다가 천천히 일어나면 반려견도 크게 반응을 하지 않는답니다ㅎㅎ
이번에는 손님이 방문했을때에도 한번 알아볼까요?
거의 모든 반려견이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열심히 짖을거에요.
어떤 반려견은 무조건 본인에게 아는채를 해주고 그 욕구가 모두 해소 될때까지
짖는 경우가 있구요~ 어떤 친구는 굳이 가까이에 오지도 않으면서 그냥 낯선 사람이 내 공간에 왔으니
짖는 경우도 있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집에 있는 친구들에게 충분히 나에 대한 정보를 주고
천천히 이동해서 앉아있으면 돼요ㅎㅎ
충분히 냄새를 맡고 인사를 할 수 있게끔 제자리에 서계셔도 되고
아이가 공격성이 없는게 확실하고 방문자가 강아지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그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인사를 나눠주셔도 된답니다. A/S 기사님이 오셨을때에도 정중하게 한번 여쭤보시는게 좋아요.
'혹시 30초만 잠깐 아는척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러면 안짖고 안따라다니고 금방 끝나거든요~'
강아지가 무서운 기사분들이라면 잠시 방안에 있게하는 방법도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