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반려견 문화가 자리잡을랑 말랑~할때에
어르신분들이 먼저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분들이 많았었어요. 아무래도 모든 자식들이 출가하고
혼자 남겨진 부모님이 적적하시지 않기위해 반려견을 데려다주곤 했거든요.
그때에 연로하신 부모님께 무리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얌전한 친구들을 분양하곤했는데
그중 시츄나 요키 페키니즈들이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말씀드린 견종중에서는 요키가 그나마 발랄한 편인데요.
이 요크셔테리어는 집에서는 뭐 크게 난리를 치거나 막 그러지는 않은데
밖에 가끔 산책시켜줄때를 생각하면 아주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답니다ㅎㅎ
대부분 작게 크는 요키들은 완벽한 복종을 베이스로 친구들에게 접근하기에
아이들이 막 크게 호전적인 표현을 하거나 그런 경우도 별로 없어요.
하지만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때 문화 자체가 목줄을 풀어놓고 산책하는 경우가 많았다보니
아이들이 발정기 같은 시기일때에 도망가서 못찾거나
꼭 산책 나온 무리중에 혹은 떠돌이개, 산책중인 투견 종류의 맹견에게
물려서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아무튼 요크셔테리어 친구들중 작은 친구들은 확실히 배부터 보여주면서
벌러덩 누운채로 애교를 부리기에 그런 모습에 다들 홀딱 반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대신 요키중에서도 근육형 요키들이 가끔있는데요~ 이 친구들은 또 성향이 이렇게 살갑지못하고
상당히 저돌적인 성향을 가진 친구들도 있어서 견주가 잘 파악해서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작은 요키들중에서도 씅이 많이 난 아이도 있고 근육형 요키중에서도 사회성 좋은 아이들이 있답니다.
요즘은 애견인 천만시대라고 거의 두세집 건너띄고 강아지를 키울 정도로
정말 많은 분들이 반려견과 함께하시면서 문화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각각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반려견을 선택하기에
전반적으로 모든 반려견이 가족을 잘 찾아 떠나는 그런 시기지요ㅎㅎ
요키도 몇년전만해도 찾는 분들이 줄어드나 싶다가 다시 인기가 급상승중!
반려견과 함께하려고 마음먹으셨다면 2~3개의 견종 사이로 확 경우의 수가 줄어드셨을거에요.
이때는 분양샵 돌아다니고 인터넷 보고하다가 딱 느낌오는 친구가 있다면 분양을 하실 확률이 높기에
미리미리 줄어든 견종에 대해 공부를 해두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반려견 키우는거 매한가지이지만 뭐 그 개체만 갖는 질병이있거나 털관리 방법
주의해야할점들은 견종마다 다를 수 있으니 큰 도움이 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