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치어 살면서도 집에 오면 반겨주는 반려견 덕에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통해 힘을 받고 있어요ㅎㅎ 물론 안힘들때에는 반려견 케어하는거때문에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지만서도 이 친구들이 보여주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주인만을 바라보는 맹목적인 사랑은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줄때도 있답니다.
오늘은 활력소 대마왕 포메라니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해요.
소형견중에서는 외모 원탑으로 불리는 포메라니안.
이 친구들의 에너지는 다른 견종에 비해 무언가 더 밝고 힘이 됩니다.
주인과의 교감이 워낙에 뛰어난 영리한 견종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눈치도 빠르고 견주가 시무룩해 있거나 지쳐있을때에는 은근슬쩍 옆에 붙어서는
'나 봐라~' 하면서 애교를 보여주는듯해요.
사실상 은근 고집이 세고 자존감이 뛰어난 견종이지만서도
함께하면서 그게 불편할 정도이거나 문제 행동까지 발전을 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냥 항상 밝은 녀석들의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답니다.
외모의 80% 이상이 털빨인 포메라니안이기에 씻길때, 미용했을때에
털을 쭈욱 길렀을때의 매력이 달라 그것마저 귀여운 점도 있다는건 덤!
산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안해볼 수가 없을거같은데요.
포메라니안은 덩치에 비해 체력이 꽤나 괜찮은 친구들이에요.
물론 친구들만나면 논다고, 지기싫다고 계속 쉬다가 놀다가 쉬다가 놀다가 하면서도
집에오면 완전히 뻣어버리긴하지만 그 버티는 근성을 가지는 녀석들이라
가장 좋아하는 산책을 할때에는 웬만해선 지쳐서 집가자고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답니다.
영리하고 눈치가 빠른 녀석들이다보니 이게 산책할때에는 좋은 방면으로 활용되곤해요.
딱봐서 적대적인 친구가 있거나 내가 까불어봤자 물리기밖에 더하겠냐 싶은
그 분위기를 상당히 캐치를 잘하는 녀석들이에요. 그래서 딱 봐서 놀 수 있는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노는 스타일이고 그게 아닌 친구를 만난다면 멀리서 짖으면서
힘 센척을 하는 경우도 자주 보여준답니다. 견주 입장에서 이런 눈치빠름이 얼마나 부러운지몰라요.
하지만 포메라니안도 어릴때부터 사회성을 잘 길러줘야 제가 말씀드린것처럼
영리한 친구들이 되는거거든요! 집에만 있고 코도 많이 사용못하고 이런저런 소리도 자주 들려주지못한다면
원래 기본 내장형 성향인ㅋㅋ 고집과 예민함이 극에 달해 잘 짖거나
사회생활도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점! 사회생활을 못하더라도 겁이 많아서 그냥 피하면 다행인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거나 하기 시작하면 어우.. 서로 정말 힘들어질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