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버푸들의 털색깔 변화 (클리어현상)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분양샵에서는 실버푸들이라고는 하는데 거의 블랙푸들인 아이들도 있고
어릴때부터 누가봐도 실버푸들인 아이들도 있고
밝은 실버 모색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 비교적 어두운 실버색인 친구들도 있답니다.
모두가 실버푸들이 맞고 이 친구들은 언제쯤 완벽한 실버푸들로 거듭날까요?
실버푸들은 길게는 2년 정도까지 클리어현상을 통해 완벽한 실버 모색이 되는데요
아래에 있는 실버모색이 조금 조금씩 올라오면서 미용을 통해 짙은 실버색이 점점
잘려나가고 실버 모색으로 거듭나는 이 과정이 클리어 현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사람이 염색을 해도 아래에서 검은색 머리가 다시 올라오는것처럼
그 검은색 머리색이 실버푸들은 실버색 털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실버푸들은 실버푸들끼리 결혼을 해도 100% 실버모색이 태어난다고 볼 수는 없기에
이 친구들을 자주 만나볼 수는 없는 이유이기도해요.
거기에 모두가 밝은색 실버색만 가지고 태어날 수는 없기에
아이들마다 어떤 아이는 조금 짙은 실버를 가지고 어떤 아이는 밝은
라이트 실버를 가지고한답니다. 일반적으로 분양가는 라이트 실버 친구들이 조금 더 높아요^^
아이들에 따라서 배냇 미용할때만 되어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실버푸들이 되는 친구들도 있고 정말 1~2년이 지나서
실버 모색이 여러번 변화를 겪어야 완벽한 실버푸들이 되는 친구들도 있어요.
하지만 원래 이런 모색을 가진 친구들은 나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털 색이 조금씩 옅어지는 경향이 있다는점은 참고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실버푸들을 이야기하다보면 분양가에 대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보통 푸들 친구들 생각하면 갈색, 크림, 화이트, 블랙을 시작으로
초코, 탄계열 팬텀, 실버, 파티, 레드등 정말 많은 모색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는데요.
실버푸들은 이 여러가지 모색들중에서 상 ~ 최상의 분양가를 자랑한답니다.
특별한 모색을 가진 친구들은 사람들의 기준으로 우수하다 생각되는
품종들끼리 교배를 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기 마련인데요.
실버푸들 친구들도 이왕 교배해야한다면 더욱 사람이 보기에 이쁘고 작고한
아이들끼리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대부분 실버푸들 친구들을 보면
작고 이쁜듯한 느낌을 받으셨을텐데 이러한 이유가 있고 그래서 또 분양가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